부라타 치즈는 지름 8~10cm의 공 모양을 한 치즈입니다.
남이탈리아 풀리아주의 특산 치즈로 모짜렐라 커드 안에 스트라치아텔라와 크림을 채운 후 반죽해서 주머니 모양으로 싼 독특한 프레시 치즈입니다.
유지방 함량이 75% 가량인 부라타 치즈는 이탈리아어로 ‘버터 같은’이라는 뜻이에요. 이름 그대로 농후하고 크리미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탱글탱글 촉촉하고 농후한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부라타 치즈에서는 희미한 단맛이 느껴지는 신선한 버터의 향이 납니다.
부라타 치즈 특유의 쫄깃하며 부드러운 식감과 싱싱한 맛 때문에 차갑게 해서 생으로 먹거나 토마토나 제철 과일과 곁들여 심플하게 먹는 요리법이 인기 있습니다.
과거에는 부라타를 만들고 나서 아스포델 잎으로 감싸서 내놓았던 것이 전통 방식인데 현재는 이런 전통을 찾아보기 힘든 편입니다.
프렌치 토스트 같은 단맛 요리나 프로슈토, 하몽같은 짭짤한 맛과도 잘 어울립니다.
루꼴라, 토마토, 루꼴라 페스토를 사용해
고소한 맛,
단맛,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샐러드를 즐겨 보세요.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 하몽, 부라타 치즈,
메이플시럽, 설탕을
곁들여요. 쫄깃한 하몽과
부드러운
부라타와 식빵의 식감이 잘 어울려요.
냉파스타와 바질페스토, 방울 토마토,
부라타 치즈를 함께 하면
여름에
어울리는 건강한 한끼가 완성됩니다.